BMW 에어컨 점검 및 수리 입니다.

에어컨은 주로 콘덴셔와 콤프레셔가 고장이 많이 나는데요

콘덴셔 고장은 돌이 튄다던지 차량 접촉사고 및 범퍼 아래쪽으로

충격이 가해지면서 터져버리는 일이 많아요

콤프레셔가 고장나는 이유는 에어컨이 잘나와서 가스점검을 오랫동안 안하게 되면

콤프레셔 오일의 상태가 안좋아지면서 고장이 나게 되는데요

이번 BMW 차량은 차량 충격에 의한 콘덴셔 깨짐이 주요 원인으로 예상되었습니다.

BMW 520D 차량이 입고 되고 에어컨 작동을 면밀히 검사해본 결과

에어컨 가스가 하나도 없습니다

그냥 없을 순 없고...차주께서도 언제 에어컨 충전 했는지 기억도 안나신다고 하고

그래서 가스 충전해서 콤프레셔 작동 유무 확인 후

에어컨 시스템에 압력을 넣고 새는곳이 있는지 확인해 보았습니다.

콘덴셔에서 에어빠지는 소리가 나서 정비용 리프트로 이동시키고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BMW 520D 에어콘의 콘덴셔가 왜 고장이 났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원인을 정확히 밝혀야 오진을 방지할 수 있기에

차량 하체부분을 살펴보았더니

언더커버가 새거로 교체되어 있고 새 언더커버에도 충격 흔적이 있더군요

분해를 무사히 마치고 BMW 520D 차량의 콘덴셔를 꺼내보니

아랫부분에 에어콘 오일이 샌 흔적이 명확히 보였습니다.

BMW 520D 차량의 콘덴셔는 정품으로 사용하였습니다.


 

BMW 520D 콘덴셔 교환을 무사히 마치고 출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