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GLK, G바겐 엔진수리 흡기크리닝 소모품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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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내화모터스 작성일20-07-24 14:54 조회4,88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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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첫 포스팅할 정비 차량은
2019년식 벤츠 S560 4Matic L엔진오일 교환 입니다.
신차 길들이기 차원에서 8000Km 주행 후
엔진오일 교체를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빠르게 엔진오일 교체를 도와드렸습니다.
벤츠 하면 S클라쓰 아니겠습니까~?
실내가 깔끔하고 버튼 하나하나가 다 럭셔리 합니다.
아무나 못타는 차량이죠..
근엄하면서 아주 럭셔리해서 눈이 계속가는 차량입니다.
굿!
차량을 리프트에 띄우고
오일 드레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희 수입차수리 전문 내.화.모.터.스 포스팅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장면이죠~? ㅎㅎ
언더커버를 제거하고 오일 드레인 코크를 풀러주고 있습니다.
하체마져도 깔끔하고 새차냄새 풀풀 납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차량 관리를 정말 잘하시고
하부 세차도 정말 잘하신 것 같습니다.
이런걸 보면 차주분 성격이 보입니다.
아주 깔끔하시네요 ^^;;
엔진오일을 드레인 후
차량을 내린다음에 새 엔진오일을 주입하고 있습니다.
차가 내부,외부 먼지하나없이 정말 깔끔하네요^^
새차라고 해서 전체 점검을 빼먹을 수는 없죠
진단기로 전체 점검을 해 드리고 있습니다.
운전석 시트가 캘리브레이션이 안되어 있네요 .
저희가 해 드릴 수 있었지만 간단한 작업이며 에어백 경고등이
들어오지 않는 한 주행에 아무런 영향도 주지 않으므로
센터에서 처리하시길 권고 드렸습니다.
두번째 정비 차량은
정말 매니아분들이 확고한 벤츠 G바겐 차량 정비입니다.
브레이크 패드 디스크 교환을 위해 방문해 주셨습니다.
브레이크 패드 쪽에서 끼이익 소리가 난다면
빨리 정비소에 방문하셔서 교체를 하셔야합니다.
패드가 다 갈렸다는 뜻이고
그냥 방치해 두시면 나중에 급할때 브레이크가 제대로
안잡히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니 빠르게 교체를 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뒤 브레이크 패드 디스크를 교환해 주고 있습니다.
G바겐 차량 정말 멋있네요 .
황소같은 단단함이 있는 차량입니다.
수명이 다한 브레이크 패드와 디스크 입니다.
사진 상으로는 잘 안보이지만
패드와 디스크가 많이 마모되었습니다.
비오는 날에는 평상시 제동 할때보다 앞으로 더 밀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제동장치는 정말 꾸준한 관리가 필수입니다.
디스크를 장착하기전 그라인더를 이용해
녹제거를 해주고 있습니다.
녹제거를 해야 깔끔하게 오래도록 사용 하실 수 있습니다.
신품 디스크와 패드를 장착하고 무사히 출고하였습니다.
앞에 말씀드린 것처럼 제동장치는 정말 신경을 많이 쓰셔야 합니다.
운행중 브레이크를 잡게되면 약 400도 정도의 열을 내면서 제동이 되는데
이때 폭염일때는 500~600도 온도를 내면서 제동을 시킵니다.
이때 패드 마모는 더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미리 정비소에서 점검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마모된 패드로 비오는날 급브레이크를 밟아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정말 큰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세번째 정비 차량은 GLK 220 CDI 디젤 정비 입니다.
차주님께서 차량에 진동이 느껴지고 엔진소음이
조금 크다고 하셔서 수입차수리 전문업체 내.화모터스에 입고 되었는데요.
저희가 직접 시운전을 해보니 약간의 진동이 감지되었습니다.
진단기 점검 결과
인젝터 2개가 규정 진동수치를 벗어나 있어
인젝터 수리 진단으로 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본네트를 열고 작업 시작합니다.
작업을 수월하게 하기 위해 에어컨 가스를 빼고 있습니다.
차량을 보호하기 위해
보호필름을 부착하고
본격적으로 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흡기를 모두 탈거하여였습니다.
인젝터 고장의 주요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으나
그 중 카본이 인젝터 노즐로 유입되어
인젝터노즐이 막히면서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최근에 흡기크리닝을 하지 않은 차량의 인젝터 수리를
하게되면 흡기크리닝은 자동으로 하게 됩니다.
헤드의 흡기 부분도 카본이 엄청 끼어있습니다.
아주 깨끗하게 박박 닦아줍니다.
평상시에는 쉽게 닦을 수 없기 때문에
정비하면서 저희가 해결해 드렸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카본이 정말 많습니다.
이젝터가 고장 날만 합니다..ㅠㅠ
이정도면 정말 심한 수준이죠..
카본 자체가 엔진오일과 섞이면서 찐득해져
스로틀바디의 작동을 방해하고
결국 스로틀바디를 고장내게 됩니다.
다행스럽게 이놈은 아직 멀쩡합니다.
와... 엄청난 카본입니다.
흡기다기관에 낀 카본입니다.
이정도면 무조건 탈착해서 세척해 주어야 합니다.
아까 보여드렸던 헤드의 흡입구 부분 입니다.
10만키로가 안된 자동차라고 방심했다가
엄청난 카본 양에 놀라고 있습니다.
주로 시내주행을 많이하면 이렇게 일찍 카본이 쌓이게 됩니다.
당연한 일이지만 중간중간에 관리를 하셔야합니다.
연료압력조절밸브도 개선품으로 교환해 줍니다.
이놈이 차후에 고장나서 교환을 하게되면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지금은 전부 분해한 상태로 부품값만 받고 교체해 드릴 수 있습니다.
지금 발견하여 정말 다행입니다.
인젝터 홀 청소도 말끔히 해줍니다.
잘못하면 압축압력이 새어나와 엉망이 됩니다.
청소를 할때도 심여를 기울여서 합니다.
설거지 타임~~~ ㅎ.ㅎ
카본을 스팀으로 녹여서 박박 닦아줍니다.
따로 기술은 필요 없습니다.
그냥 깨끗해 질때까지 박박 닦아주면 됩니다.
계속~~~
청소를 끝내고 조립하기 전 모습입니다.
제 마음이 다 시원합니다.
완전 새제품같죠?
맨들맨들하니 아주 보기 좋습니다 ^^
조립을 마치고 수리 맡겼던 인젝터를 장착해 주고 있습니다.
지금 내부에는 카본을 다 처리했기 때문에 연료효율도 높아지고
잔고장도 확실히 줄어들 것입니다.
인젝터 정숙성을 체크하고 있습니다.
모두 정상 범주로 돌아왔습니다.
수리를 마치고 이럴때 정말 뿌듯합니다 ^^
오늘도 해냈구나...
시운전까지 완료하고 무사히 출고하였습니다.
벌써 어두 컴컴한 저녁이 되었네요 ^^;
지금까지 저희 수입차수리 전문업체 내화.모터스를 믿고
차량을 맡겨주신 S560 / G바겐 / GLK 220 차주님들에게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